우선 5월 30일에 주문해서 6월 20일에 받았습니다.
휴일빼면 14일만에 온건데..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택배온 날 행복한 맘으로 상자를 열었는데,
모양은 생각한대로 예뻤어요.
그리고 신어봤는데...
신발이 무겁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예상했던 바라서
상관이 없었는데..
문제는 신발이 전반적으로 크다는 점입니다.
230이 맞나싶을 정도로요..
기성화랑 수제화는 사이즈가 다른건지..
지금까지 230신으면서 처음부터 크다고 느낀적이 없었는데...
제 발에 살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너무 하다 싶을정도로 헐렁헐렁~~~ 하네요..
발이 막 앞뒤로 쓕쓕 움직여요;
발등 덮는 부분도 너무 헐렁하고
발목 부분도 신발부터 발목까지 올라오는 그 부분이 너무 긴 느낌이랄까?
발을 딱 잡아주지 못 하는 느낌?
발목 스트랩 끝까지 쪼으고 같이 온 패드 한 장 깔아도 큽니다.
225를 시켰어야 하는건지.. 길이도 남네요..
오늘 235인 친구보고 신어보라고 하니까 그 친구 발에 딱 맞더라구요..
다시 올려보냈다가는 여름 다 지나 갈 것 같고,
더는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그냥 신어야겠네요..
뭘 깔아도 많이 깔고 신어야겠어요..
저희가 보내드린 흰색 반깔창을 깔으셔도 크시면 저희가 좀 더 두꺼운 소재의 깔창을 보내드릴수
있는데ㅠㅠ 수선진행으로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사항 있으시면 전화나 게시판에 글 남겨주세요~
좀 더 상세하게 안내 도와드릴께요^^ 다시한번 사이즈로 만족감 드리지 못하고 불편한 드려서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