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후기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 글 쓰는걸 진짜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박스 받는 순간부터 ‘아, 이건 진짜 한마디 해야겠다’ 싶었어요.
포장도 어찌나 정갈하게 해주셨는지, 포장 한겹한겹 열면서도 얼마나 정성스럽게 신발을 만드셨을지 느낄 수 있더라구요.
돌잔치때 신으려고 급하게 주문했는데,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블랙 스타킹에 신었는데 너무 튀지 않으면서 은근한 포인트가 되었어요!
신발 이쁘다고 돌잔치에서 탐낸하는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ㅎㅎ
회사가 보수적이라 돌잔치때 한번 신고 못신으면 어쩌지 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요즘 정장바지에 이것만 신고 다녀요!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주문했구요,
보는 것과 같이 구두가 말캉말캉한 소재는 아니라서 발레리나플랫처럼 발에 착 감기는 편안함을 기대하면 안되요.
하지만 애엄마가 일주일 내내 신는 편안함 정도는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처리도 완벽해요. 바닥창이나 큐빅 떨어질 걱정은 안되요.
아무튼, 참 기분 좋아지는 신발이었어요!
여기 다른 신발들도 너무 신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