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르지엘앵클 스퀘어토 5.5cm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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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츠 완전 강추합니다! 저 제주도 2박3일 여행하는 동안 이것만 신고 다녔어요.

제가 평발+칼발 이라서 굽이 조금만 높아도 엄청 불편해하는데, 이거 신고 성산일출봉, 새별오름 등등 힘든 길 다 다녔습니다ㅋㅋㅋ

전~혀 불편함 없었어요! 여행가서 사진 찍을때 운동화 신으면 뭔가 덜 멋있는데, 사진도 예쁘게 찍고 발도 편해서 정말 기분좋은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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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발목이 붙는 부츠가 유행인데 적당히 예쁘게 붙어서 완전 만족이에요 ㅎㅎ

기본 디자인에 스퀘어 앞코로 살짝 디테일을 줘서 흔하지 않으면서도 무난하게 치마, 스키니, 부츠컷 어디든 다 잘 어울려요♡

엄마랑 번갈아가면서 잘 신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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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탈굽 펌프스 8cm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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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악기를 전공해서 정장에 힐을 신어야 할 때가 많아 구매했습니다.

원래 칼발이어서 힐 절~대 못신고 항상 정장+플랫슈즈 이런 조합이었는데,

우연히 비비앤슈슈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걸 신어봤다가 너무 편하길래 구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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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코 : 살짝 스퀘어라인이어서 칼발인 제가 신기에 딱 편했습니다. 심한 칼발이라 스틸레토는 당연히 쪼이고 둥근 앞코도 엄지발가락이 쪼여서 아프거든요..

- 굽 : 연주 때 신어야하는거라 굽이 너무 튈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거울같지 않아서 튀지않고 고급스럽게 딱 ! 예뻐요.

힐을 별로 안 신어봐서 원래 걸을때마다 발목이 흔들리는데, 이건 굽이 두꺼운 편이어서 (투박하지않고 딱 예쁜정도!) 8cm 굽인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이에요.

진짜 제 인생에서 8cm짜리 힐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감동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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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 예쁜거 같아요!! 같이 연주하는 언니들도 너무 예쁘다고 한번씩 신어봤어요 ㅎㅎ 정말 편하대요

이것도 엄마랑 번갈아가면서 잘 신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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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제화라서 학생인 저에게는 가격이 높은편이라 하나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너무 편하고 예뻐서 두개 다 살 수 밖에 없었네용 ㅠㅠ

구매 당시 엄마랑 같이 갔는데 (기억하시나요 매장에서 엄청 다퉜던...ㅋㅋㅋㅋㅋ) 원래 제가 구매하는건 죄다 맘에 안들어하던 엄마가 여기는 다 예쁘고 좋다고 극찬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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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상품 받자마자 수선집에 가서 바닥에 고무? 깔았어요. 오래 신으려고 한건데 푹신푹신해져서 착화감까지 더 좋아졌네요. 이건 다 필수로 하셔야 할거같아요 ^^

수선집에서 만난 이웃 아주머니도 신발들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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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리 수제화여도 불편하면 어떡하나..하고 걱정을 많이 하다가 엄마가 다 사주신다기에 속는셈 치고 구매해봤는데 사길 정말정말 잘한거같아요. ^^

이제부터 진짜 수제화만 신을 듯 합니다 ㅠㅠㅋㅋㅋ 곧 엄마 생신인데 밤밤앵클이랑 스틸레토힐에 관심을 보이셔서 곧 또 하나 지를 듯 하네요 !